February 19, 2024 . 매릴랜드브니엘교회 [2024.02.18] 브니엘 칼럼 | 닫혔던 것들이 열리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본문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마가복음 7장 34절)
‘듣지 못하며 말을 더듬는 상태…’ 오늘 예수님께로 온 한 사람의 ‘치료 받기 전 상태’였습니다. 사람이 듣지를 못하면, 말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청력 장애가 있으신 분들이 대부분 언어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는 우리의 영적인 상황과도 정확히 일치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수 없고, 그러므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말과 행동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항상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스스로 기독교인이라고 말하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 능력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왜 그리 많겠습니까? 평소에 하나님의 메시지가 들리지 않으면, 말씀을 제대로 전할 수 없는 것이 이치입니다.
이번주 암송구절 말씀에서, 귀가 들리지 않고 말을 더듬던 한 분이 어떻게 치료 받습니까? 우선 33절에 보시면,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이 사람에게 행하셨던 첫 번째 방법은, 그 사람을 “따로” 한적한 곳으로 데리고 나가셨다는 점입니다. 여러분은 일상생활 가운데 “따로” 예수님을 만나는 시간이 얼마나 있으십니까? 일상의 분주한 일들에서 잠시 벗어나, 개인적으로 따로 예수님과의 시간을 가지고 계십니까?
마지막으로 34절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중요한 한 단어를 그에게/우리에게 외치십니다! 바로 “에바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나 사이에 꽉 막혀 있던 ‘영적 장애 상태’를 매우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다가, 우리에게 중요한 한마디를 외치십니다. “에바다/열려라!”입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가로 막혀 있던 귀가 열려야 하고, 그 동안 막혀 있던 입이 열려야 합니다. 영적으로 막혀 있고 닫혀 있던 것들이 예수님 때문에 활짝 열리시는 브니엘교회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번 한 주도 승리하세요!
- 메릴랜드 브니엘교회 윤병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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