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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릴랜드브니엘교회November 30, 2025 [2025-11-30] 브니엘 칼럼 | 보배로운 피 / 보배로운 백성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대로 오늘 너를 그의 보배로운 백성이 되게 하시고, 그의 모든 명령을 지키라 확언하셨느니라”(신명기 26:18)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에 큰 힘과 위로를 얻으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보배로운 백성이 되게 하시겠다”(신 26:18)는 그 분의 말씀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세상의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귀한 보석 같이 여기시겠다는 약속이십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실제로 이루어지려면, 우리는 한 가지 전제조건을 충족시켜야만 합니다. 아무나 ‘하나님의 보배로운 백성’이 된다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그 한 가지 조건은 바로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지키는 것”(18절)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명령, 즉 주님이 뜻하시는 바가 무엇인지를 매순간 깨달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기록된 성경말씀을 묵상함으로, 또는 나에게 선포되는 설교 말씀을 통해서, 그리고 순간순간 성령께서 우리 인생 가운데 깨닫게 하시는 계시를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인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과연 우리 스스로가 하나님의 모든 말씀/모든 명령을 다 지켜 행할 수 있는가를 올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모를 때는 몰라서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난 뒤에는, 알고도 지키지 못하는 우리 자신의 연약함을 정직하게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보배로운 백성’이 되기 위해, ‘예수님의 보배로운 피’가 필요하다는 것을 깊이 깨달아야만 합니다.         보배로운 피, 곧 예수님께서 나의 연약한 죄를 위해 흘리셔야만 했던 ‘십자가의 보혈(The Precious Blood)’이 우리 모두에게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린 절대 스스로의 능력으로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명령을 지킬 수 없습니다. ‘보혈의 은혜’를 깨달아야만 ‘보배로운 백성’이 될 수 있습니다.    메릴랜드 브니엘교회 윤병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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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릴랜드브니엘교회November 23, 2025 [2025-11-23] 브니엘 칼럼 |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 발견하기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예레미야 29장 11절)    과거 유대 민족이 멸망 당할 때,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BC 590년 경, 유대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마음이 멀어졌고, 군사력도 매우 쇠약했습니다. 더구나 바벨론 제국과의 두 번의 전쟁에서 크게 패해, 대다수의 왕족과 귀족들이 포로 잡혀 간 비참한 상황이었습니다. 구약성경 ‘예레미야 29장’ 말씀은 당시 바벨론에 포로 잡혀 간 사람들에게 보내신 하나님의 편지와도 같았습니다.            29장 말씀 중에 가장 잘 알려진 구절이 바로 11절 말씀,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꼭 기억하실 것은, 우리를 향한 계획을 우리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알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을 자기가 스스로 계획하며 살아간다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오늘 하나님께서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남기십니다. “너희를 향한 나(하나님)의 생각을 내가(하나님이) 아나니…”  그렇습니다. 내가 마음 먹은 대로, 내가 계획한 대로만 일이 진행된다면,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하지만 인생이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비로소 깨달았을 때…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보시기를 원합니다.             지금 내가 어떤 상황에 처했더라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만 알 수 있다면, 그것이 비록 극심한 고통의 시간일지라도, 끝내 견디고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진정한 ‘믿음’은, 현재의 상황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나와 영원히 함께 하실 미래의 하나님을 바라봄으로써, 마음에 평안과 소망을 품게 합니다. 현재 상황이 너무 어렵고 힘드실지라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바라보며, 다시 힘을 낼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메릴랜드 브니엘교회 윤병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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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릴랜드브니엘교회November 16, 2025 [2025-11-16] 브니엘 칼럼 | 나의 작음을 기억하는 사람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일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거기서 속량하신 것을 기억하라” (신명기 24장 18절)      구약성경을 읽다 보면, 하나님께서 유독 출애굽사건(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극적인 도우심으로 이집트 노예생활로부터 해방된 사건)을 절대 잊지 말라고 자주 당부하십니다. 그래서인지 이스라엘의 명절이나 절기는 출애굽사건과 관련된 날들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그토록 ‘출애굽(Exodus)’을 잊지 말라고 강조해서 말씀하실까요? 우리를 만드시고, 지금도 섭리하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본성을 너무나 잘 아시기 때문입니다. 형편이 조금만 나아지면 곧 교만해져서 올챙이적 생각을 잊어버리고… 전보다 형편이 어려워지면, 금새 불평하고 원망하는 우리의 속성을 너무나 잘 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큰 은혜로 우리가 구원을 얻기 전까지… 우리는 모두 죄악으로부터 스스로 벗어날 수 없었던 ‘죄와 탐심의 노예’였습니다. 다만 그러한 영적 상태를 깨닫지도 못한 채, 스스로 괜찮은 줄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꼭 필요한 때마다 나를 흔들어 깨우십니다. “너희는 사슬에 매여 있던 ‘욕심의 노예’였음을 잊지 말라. 거기서 너를 자유케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라…”       특히 신명기 24장 말씀에서는, 출애굽 하여 광야 40년을 거쳐 드디어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당부의 말씀을 남기십니다. ‘너희가 가나안에 들어가 자유와 풍요를 누리게 되거든, 애굽에서의 올챙이적 생활을 절대 잊지 말고, 주변의 어려움 당한 이웃들을 괴롭히지 말라”(신명기 24:17)     우리의 이웃을 대하는 태도는 과연 어떠십니까? 사회적 위치나 재력에 상관없이, 존귀한 영혼/존재로 대하고 계십니까? 혹시 나보다 약자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소홀히 대하지는 않으십니까? 하나님 앞에서 나의 작음을 발견하지 못하면, 다른 존재들을 경홀히 대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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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릴랜드브니엘교회November 10, 2025 [2025-11-09] 브니엘 칼럼 | 다함께 힘써 노력합시다!
    “너는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여 무죄한 자의 피 흘린 죄를 너희 중에서 제할지니라”(신명기 21장 9절)   ‘미제사건’ 즉 범죄가 일어난 것은 확인되었으나, 아직 범인이 잡히지 않아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겨진 사건을 가리켜 ‘미제사건’이라 합니다. 오늘 신명기 21장에서는 이런 미제사건에 대한 중요한 대처법을 우리에게 알려주십니다.        하나님의 포커스는 우리 가운데 악을 제거하는 데에 있으십니다. 따라서 겉으로 범인이 잡히지 않았다고 해서, 그 사건을 그저 미제사건으로 방치해두지 않으십니다. 흥미롭게도 신명기 21장 1절부터 9절까지는 이런 경우에 그 사건의 관할 공동체에서 해야 할 일들을 알려주십니다.           우선 사건이 일어난 해당 공동체의 장로들(리더들)은 흠 없고 순결한 암송아지 한 마리를 이 미제사건 해결을 위해서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사장들과 함께 그 송아지를 잡아, 우리 공동체 안에서 일어난 죄에 대해 반드시 속죄의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간절히 용서를 구하고, 다시는 이런 미제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짐하며 제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은 죄를 저지른 사람이 누구인지, 그리고 범인을 잡으면 죄값을 치르게 하는 것에만 주로 초점을 맞춥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포커스는 그 공동체/사회 안에서 악을 제거하는데 있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제사건’이라 하더라도, 반드시 그 사회의 책임 있는 리더들과 구성원들 모두가 악을 없애기 위한 제사를 드렸던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범인을 잡든지 못잡든지, 죄악이라는 것은 우리 자신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우리가 속한 공동체 전체를 오염시킨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죄를 제거하려는 개인적/사회적인 노력을 함께 하지 않으면, 우리 모두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피하기 어렵다는 사실입니다.브니엘교회 윤병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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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릴랜드브니엘교회November 02, 2025 [2025-11-02] 브니엘칼럼 | 브니엘이란 이름에 담긴 개척정신 (2)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창 32:24) 바로 이 말씀에 첫 번째로 기억해야 할 ‘브니엘의 개척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브니엘교회”는 인생의 어떤 위기 가운데도, ‘이 때가 홀로 하나님을 붙들고 씨름해야 할 때’임을 기억하고자 합니다. 브니엘의 모든 성도들이 지금의 환경과 조건을 뛰어넘어, 이와 같은 때에 오히려 하나님을 1:1로 더 깊이 경험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두 번째로 기억해야 할 ‘브니엘의 개척정신’은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시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창32:26) 말씀에 담겨 있습니다. 이 장면에서야 비로소 야곱이 ‘진정한 축복’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미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많은 재산을 모았고, 사랑하는 아내도 얻었으며, 자녀들도 많았습니다. 세상적 관점으로는 부러울 것 없는 '축복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야곱은 그 날 "브니엘"이란 곳에서 천사와 씨름하며, 가장 중요한 축복이 무엇인지를 깨닫습니다. 그 동안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가족들까지 속이며 움켜 쥐려 했던 ‘물질적인 복’은 진짜 축복이 아니었음을 깊이 깨닫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 같았으면 형이 보낸 군사들을 피해 벌써 도망갔어야 할 야곱인데, 그 날 밤엔 곧 잡혀서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임에도, 밤새 하나님의 천사를 붙들고 씨름합니다. ‘내게 축복하지 않으시면 가실 수 없습니다. 제가 오늘밤 형의 군사들에게 죽더라도, 저는 진짜 ‘축복’이 무엇인지 깨닫고 싶습니다!’ 인생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은 사람의 '위대한 고백'입니다.       마지막으로, 브니엘에서 하나님을 경험한 야곱에게 3가지 중요한 변화가 나타납니다. 1) 이름이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바뀌었고(28절), 2) 씨름 도중 당한 부상으로 다리를 절었습니다(31절). 3) 원수였던 형과 극적으로 화해합니다. 우리 브니엘 공동체에서도, 하나님으로 인해 이런 눈에 띄는 놀라운 변화들이 많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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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릴랜드브니엘교회October 26, 2025 [2025-10-26] 브니엘 칼럼 | 브니엘이란 이름에 담긴 개척정신 (1)
       우리교회의 이름인 “브니엘(Peniel)”에 대해 소개하면서, 그 이름에 담긴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저희 공동체가 7년 전 “브니엘교회”란 이름을 정하고, 미국 메릴랜드 땅에 주님의 교회를 세워가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때에, ‘교회를 개척한다’는 것은 큰 용기와 더불어 돌파해야 할 일들이 실제로 참 많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브니엘교회가 한 걸음 한 걸음 여기까지 왔다는 사실 자체가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저희 브니엘교회는 ‘주님께서 기뻐하실 바르고 건강한 교회’를 계속해서 꿈꾸며 “초심”을 잃지 않으려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도 브니엘교회의 아름답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도를 꼭 부탁드립니다.     구약성경 창세기 32장에 보면, “야곱”이란 사람이 “브니엘”이란 장소에서 하나님의 천사와 함께 밤새도록 씨름합니다. 그리고 그 날 밤 야곱은 비로소 하나님을 영적으로 깊이 경험하게 되지요.     사실 브니엘이란 장소에서 하나님을 체험하기 이전의 야곱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심지어는 가족들도 속여 가며 자신의 복만 챙기던 사람이었습니다.    가족을 속이고 타지로 도망가서 큰 부를 이룬 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올 때에도 과거에 아버지와 형을 속였던 일 때문에, 형이 고용한 400명의 용병들에게 쫓겨야만 했습니다. 붙잡히면 죽을지도 모르는 큰 위기의 상황… 야곱은 정말 두려웠습니다.    바로 그 때, 야곱은 자신만 홀로 ‘브니엘’이란 장소에 남은 채, 모든 가족과 가축, 재물들을 형 에서가 있는 곳으로 다 보냅니다. 형의 심기가 어떤지도 미리 살피고, 형이 많은 재물/선물을 보면 혹시 자신을 죽이지 않을까 머리를 쓴 것입니다. 구약성경 창세기 32장 24절은 이 장면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함께 씨름하다가…” (*다음주에 ‘브니엘이란 이름에 담긴 개척정신’ 2번째 칼럼이 계속됩니다.)  메릴랜드 브니엘교회 윤병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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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릴랜드브니엘교회October 20, 2025 [2025-10-19] 브니엘 칼럼 | 두려우면 지는 거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너희와 함께 행하시며 너희를 위하여 너희 적군과 싸우시고 구원하실 것이라”(신명기 20:4)    ‘부러우면 지는 거다’라는 말이 한 때 유행했습니다. 그런데 원래대로라면, ‘두려우면 지는 거다’가 맞는 말이겠죠.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전쟁을 치르는 장군이 군사들을 모아 놓고 반드시 이렇게 외칩니다. ‘적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이길 수 있다’            8-90년대를 주름 잡던 유명한 공포영화 시리즈가 있었습니다. “13일의 금요일”과 “나이트매어(Nightmare)”입니다. 그런데 90년대 중반 이후, 갑자기 이 영화의 제작사들이 더 이상 영화 제작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합니다. 그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공포영화의 주인공인 “프레디와 제이슨”의 악마 캐릭터가 이젠 관객들에게 너무 익숙해져서, 더 이상 두려움과 공포를 주지 못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구약성경 “신명기 20장”에서도, 전쟁을 바로 앞에 둔 이스라엘 병사들에게 제사장이 이렇게 선포합니다. “적들을 보고 겁내거나 두려워하거나 떨지 말라…(3절)” 그런데 사실, 곧 죽을지도 모르는 전쟁터로 나가면서, 두렵거나 떨리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성경은 지속적으로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그 이유 역시 간단합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너희와 항상 함께 하시며, 너희를 위하여 적군과 싸우시고, 너를 구원하실 것이라”(4절) 당대 최강의 군대였던 애굽(이집트)의 군대를 홍해에서 진멸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이번 가나안 전쟁에도 우리와 함께 하시며 반드시 승리케 하실 것이다... 강한 믿음을 가지면, 두렵지 않은 것입니다.      영적인 문제, 곧 내 마음의 전쟁도 마찬가지입니다.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면, 이미 진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두려우면 지는 거다’라는 말을 마음에 새기시고, 하나님과 함께 ‘승리의 추억’을 많이 쌓아 가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브니엘교회 윤병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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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릴랜드브니엘교회October 13, 2025 [2025-10-12] 브니엘 칼럼 | 잘못된 판단
    “사람의 모든 악에 관하여 또한 모든 죄에 관하여는 한 증인으로만 정할 것이 아니요 두 증인의 입으로나 또는 세 증인의 입으로 그 사건을 확정할 것이며” (신명기 19장 15절)    영상 기술이나 녹음 기술이 없었던 고대 시기에는, 어떤 범죄에 대한 확정판결 내리기 위해서 최소한 두 세 사람 이상의 증인/증언이 필요했습니다. 특히 중형이나 사형을 선고해야 할 때에는, 더더욱 증인들의 확실한 증언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두 세 사람 이상의 증언이 있다 하더라도, 재판부는 매우 신중하게 판결을 내려야 했습니다. 각 자의 이해타산 때문에 증인들이 위증을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사장과 재판장은 최선을 다 하고 신중을 기해 억울함이 없도록 판결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신명기의 율법 조항들을 살펴보면, 범죄가 의심된다 하더라도 우선 지방법원과 고등법원(중앙성소)을 거쳐 신중한 판결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최소한 두 세 사람 이상의 증인이 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사형을 집행할 경우에는, 증인들이 최대한 위증을 하지 못하도록, 증인들이 먼저 범죄자를 돌로 직접 치게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2중 3중의 절차에도 불구하고, 거짓 증언이나 잘못된 판결은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아합과 이세벨이 죄 없는 나봇을 죽였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던 그 때에도, 거짓 증언과 정치적인 이해타산이 난무했습니다.      크리스찬은 결국 하나님 두려운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어떤 한 사람을 심판하실 때, 오래 참으시고 계속 돌이킬 기회를 주시며, 결국 마지막 순간에서야 심판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너무 쉽게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합니다. 심지어 자기 감정과 이권 때문에 거짓증언을 하기도 합니다. 성령이 내 마음에 말씀하시는 진실의 소리, 용서의 음성에 귀 기울일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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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릴랜드브니엘교회October 05, 2025 [2025-10-05] 브니엘 칼럼 | True Christian – 절제와 충성의 사람들
    “그에게 아내를 많이 두어 그의 마음이 미혹되게 하지 말 것이며 자기를 위하여 은금을 많이 쌓지 말 것이라” (신명기 17장 17절)    이스라엘 민족이 아직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전… 향후 이스라엘의 왕이 될 사람에게 남기셨던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군사와 말을 많이 두지 말고, 병마(군사와 말)을 얻으려고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 것이며, 아내를 많이 두지 말고, 은과 금을 많이 쌓아두지 말라…”(17장 16-17절)     그러나 실제로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른 사람들 중에, 이 약속을 신실하게 지킨 사람은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누구는 군사적 야망에 무너지고, 누구는 여색에 무너졌고, 어떤 이들은 재물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강함과 풍요로움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부와 권력을 누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돈과 힘이 생겼을 때, 하나님을 더 멀리 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 없어도 내가 가진 돈과 힘으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는 교만한 마음이 자리잡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오늘 우리가 ‘왕들에게 명령하셨던 하나님의 가르침’에 주목해야 할 이유는, 우리도 지금 많은 것을 누리며.. 과거보다 풍요롭게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없어서 못하는 것보다, 누릴 수 있고 할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은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에게 힘이 있을 때 남용하지 않고 절제하며, 돈이 있을 때 오히려 돈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 얼마든지 쾌락을 즐길 수 있지만, 유혹을 이겨내며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을 주님께서 오늘도 찾고 계십니다. 어찌할 수 없어서 하나님을 따르는 것보다,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절제하며 충성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메릴랜드 브니엘교회 윤병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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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릴랜드브니엘교회September 21, 2025 [2025-09-21] 브니엘 칼럼 | 빈부와 갑을을 뛰어 넘으려면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땅 안에 네 형제 중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 (신명기 15장 11절)    인간 사회에는 항상 빈부의 격차가 존재해왔고, 갑을 관계가 형성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구약성경 신명기 15장에서도,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한다…”라는 말씀이 언급됩니다.           신명기 말씀은 오랫동안 이집트 노예로 핍박 받던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극적인 인도하심으로 노예로부터 해방되어, 자유와 풍요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되는 극적인 내용을 다룹니다. 특히 오랜 노예생활과 광야생활에서 벗어난 이스라엘이 곧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면, 꼭 잊지 말아야 할 규칙(Rule)들에 대해 당부의 말씀을 전하십니다.        특히 신명기 15장은, 그 중에서도 ‘면제년(The year of remission)’에 대한 규칙을 자세히 다룹니다. 면제년이란‘매 7년 마다 이웃에게 꾸어 준 빚을 탕감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면제의 규칙을 정하신 것은 “너희 중에 궁핍한 자가 없게 하라”(4-5절)는 뜻이셨습니다.      그런데 이 규칙이 가나안 땅에서 잘 지켜졌을까요?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았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계속되는15장 말씀에 보면, “가난한 자에게 완악한 마음을 품지 마라, 면제해 줄 때는 아까운 마음을 갖지 마라, 면제년이 가까울수록 돈이나 양식을 빌려 주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많다”는 내용을 통해, 당시 상황이 어떠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7~9절)        몇 백 년 동안 지속됐던 끔찍한 노예생활, 그리고 무덥고 힘들었던 사막생활로부터 다같이 벗어난지도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그들은 또다시 빈부의 차이를 만들고, 갑을 관계를 만들었습니다.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펴라”는 하나님 말씀을 잊으면, 우리는 언제든 다시 흔들리며 무너지기 쉬운 존재입니다.브니엘교회 윤병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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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릴랜드브니엘교회September 07, 2025 [2025-09-07] 브니엘 칼럼 | 영혼의 암세포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신명기 13장 3절)    암수술의 목적은 수술 중 발견되는 모든 암세포를 다 제거하는데 있습니다. 그리고 수술 후에도, 혹시 남아 있을지 모를 암세포를 완전히 없애기 위해, 추가로 방사선 치료나 항암치료를 받습니다.         몸에 암(Cancer)이 발견되면, 이렇게 철저히 그리고 하루라도 빨리 제거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에, 우리의 신앙에 암덩어리가 발견된다면, 저와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을 대놓고 대적하거나, (알게 모르게)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신앙의 암세포들은, 항상 은밀하고 교묘하게 그리고 아주 일상적인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소홀히/경홀히 여기더라도, 우리 인생에는 별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미혹합니다.        기독교인들 중에도 용하다는 점쟁이, 무당들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아직 자신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여전히 무당을 찾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세상 가운데는 여전히 유혹이 많고, 더구나 거짓 선지자들의 말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때에도, 신명기 13장 3절의 말씀을 강하게 붙들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진실로 사랑하는지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시는 말씀의 능력으로, 영적인 암세포들을 제거해낼 수 있으시기를 간절히 축원드립니다.브니엘교회 윤병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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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릴랜드브니엘교회September 01, 2025 [2025-08-31] 브니엘 칼럼 | 하나님 앞에 즐거워할 줄 아는 사람
    “네 손으로 수고한 모든 일로 말미암아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되” (신명기 12:18b)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과거에 학교 교실이나 회사 사무실에 종종 걸려 있던 문구입니다. 어떤 목표를 성취하고자 할 때,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좋은 문구입니다. 과거 한국이 성장제일주의를 추구할 때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과 지향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과정은 어떻든지 간에, 결과가 좋으면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로 얻어지는 유익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겪어내는 인생의 스토리 역시 우리에겐 너무나 소중한 것입니다.        구약성경 신명기 12장 18절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 손으로 수고한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수고한 모든 일들은 (성공과 실패의 여부를 떠나) 모두 의미 있고 소중한 일입니다. 다만 이 말씀에서 꼭 기억하실 것은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하라”는 것입니다.          특별히 신명기 12장의 상황은, 이스라엘 민족이 오랜 전쟁을 거쳐 가나안 땅에 정착하게 되면, 어떻게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려야 하는지 미리 설명하는 장면입니다. 이집트 탈출로부터 40년의 광야생활, 그리고 가나안 정복 전쟁까지… 그들이 겪은 수많은 세월과 과정은 이루다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하라’는 뜻입니다.            내가 힘쓰고 애써 수고한 것처럼 보이고, 내 손발로 힘껏 노력하여 얻은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을 내가 이루었다 여기지 않고, 하나님께서 베푸신 일이라고 감사하며 기뻐할 수 있는 것! 그것이 진정한 크리스찬의 성숙한 신앙고백임을 믿습니다.                   브니엘교회 윤병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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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릴랜드브니엘교회August 24, 2025 [2025-08-24] 브니엘 칼럼 | 복과 저주…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신명기 11장 26절)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인생 가운데 무엇을 선택하느냐, 그리고 그 선택한 일에 얼마나 집중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수 백 년 동안 이집트 노예생활과 광야생활을 겪은 이스라엘 민족이, 드디어 젖과 꿀이 흐르는 자유와 풍요의 땅 ‘가나안’ 입성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최고 지도자였던 모세는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수 백 년 만에 자유와 풍요를 곧 맛보게 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꼭 당부해야 할 말들을 남깁니다.          특별히 구약성경 신명기 11장 26절을 보시면, “앞으로 너희 앞에는 축복과 저주가 놓여 있을 것이다…”라는 당부의 말을 합니다. 오랜 노예생활과 광야생활을 겪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꿈같은 자유와 풍요로움이 곧 찾아오지만,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모든 자유와 풍요로움에는 매순간 선택이란 것이 따르고, 그 선택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더욱이 그저 단순한 책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모든 인생을 결산해야 하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꼭 기억하고, 더욱 거룩하고 책임 있게 매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이 설령 가나안 땅과 같이 자유롭고 풍요롭다 할지라도, 혹은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가 최고의 명문학교라고 할지라도, 또는 지금 내가 다니는 직장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일지라도, 그것 자체가 나에게 축복을 가져다 주지는 않습니다. 우리 앞에는 매순간 축복과 저주의 중요한 선택이 항상 놓여 있고, 그에 따르는 엄중한 책임과 심판이 존재한다는 것을 반드시 생각해야만 합니다. 매순간 복이 되는 선택을 하며, 영적인 승리의 길로 나아가는 것… 내 안에 하나님 말씀의 기준이 올바로 서 있지 않으면, 결코 쉽지 않습니다.메릴랜드 브니엘교회 윤병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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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릴랜드브니엘교회August 17, 2025 [2025-08-17] 브니엘 칼럼 | 베들레헴의 정신, 나사렛과 같은 마음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공의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신명기 9장 6절)    하나님께서 이 험한 세상을 구원할 메시아를 보내시면서, 왜 가장 강력한 왕의 모습으로 예수님을 보내시지 않고, 가난하고 힘 없는 목수(Carpenter)의 모습으로 그를 보내셨을까요? 왜 하나님께서는 당시의 수도였던 로마나 종교의 중심지였던 예루살렘으로 메시아를 보내시지 않고, 변방의 작은 도시 베들레헴 그리고 나사렛으로 그를 보내셨을까요?     구약성경 신명기 9장 말씀에 보면, 오랫동안 이집트의 노예로 고통 받던 이스라엘 민족을 하나님께서 구출하시고, 광야에서 40년의 트래이닝 기간을 거치게 하신 후에, 드디어 꿈에 그리던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십니다. 그런데 가나안에 들어가기 직전, 당시 이스라엘의 최고지도자였던 모세를 통해 하나님께서 몇가지 당부의 말씀을 남기십니다.            그 중 하나가 신명기 9장 6절 말씀입니다. “너희가 꼭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이 아름다운 땅 가나안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너희의 의로움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렇습니다. 40년 넘게 백성들을 이끌며, 산전 수전 다 겪어 본 지도자 모세는, 이스라엘이 비로소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게 된 이유를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다른 민족들보다 더 의롭고 잘 나서가 결코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이 자칫 착각하기 쉬운 생각이… ‘내가 이만큼 열심히 했고 잘 했기 때문에, 나는 복 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목이 곧은 마음, 즉 교만한 마음입니다. 우리는 매순간마다 ‘베들레헴의 정신/나사렛의 마음(겸손하고 낮은 마음)’으로 돌아가려고 애써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할 수 있고, 교만한 마음에서 비로소 벗어날 수 있습니다.     브니엘교회 윤병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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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릴랜드브니엘교회August 10, 2025 [2025-08-10] 브니엘 칼럼 | 마음이 진정 어디를 향해 있는지...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신명기 8장 3절)    ‘마음이 콩밭에 가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작 지금 해야 할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일에 관심을 둘 때 하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랜 시간 노예 생활로 지쳐 있던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Exodus/해방) 시키십니다. 그런데 그 기쁨도 잠시… 이스라엘은 목적지인 가나안 땅으로 곧바로 들어가지 못하고, 40년 동안 사막(광야)을 헤맵니다.     오랜 광야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꿈에 그리던 가나안 땅을 향해 들어가기 직전,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아주 중요한 가르침 하나를 주십니다. “너희가 40년 동안 광야 길을 걸은 이유를 반드시 기억하라. 이는 너희를 낮추시며 너희를 시험하사, 너희 마음이 어떠한지, 내 명령을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신명기 8장 2절)        그렇습니다. ‘그들의 진심이 정말 어디를 향해 있는지’ 꽤뚫어 보시면서, ‘마음을 어디에 두고 살아야 하는지’를 강하게 훈련시키셨습니다. 과거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이 선택하신 이스라엘 민족에게, 그리고 지금 현재에는 하나님의 사람들인 우리 크리스찬들을 훈련시키십니다.      구약성경 신명기 8장 3절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진심을 더욱 깨닫게 합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희가 알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 하나님의 사람들이 인생 길을 걸으면서 가장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매순간 깨닫고 경험하는 것입니다.메릴랜드 브니엘교회 윤병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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